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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극심한 우울증인데...
조회수:2959
2010-07-01 00:59:00

안녕하세요

제 남자친구가 요즘 극심한 우울증이 있는것 같아요... 매우 않 좋은 생각까지 하는 것 같은데...

옆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만히 내버려둬야되는지.. 아니면 계속 옆에서 있어야하는지..

5년을 사귀었는데, 뚜렷한 직장 없이 하루하루 겨우 벌어 생활하면서 요새 일도 잘 안되고.. 빛은 늘어가고... 34살인데 미래에 대한 불안도 심한 것 같고.. 장남이라 혼자 계신 어머니 보살펴야된다는 부담도 큰 것 같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결혼하고 애기 낳아서 키우고 집도 사고 하는... 그런 삶을 자기가 과연 살 수 있을까... 하면서 모든 일에 대해서 희망을 잃고 포기한 듯 아무 의욕없어 보입니다..

정말,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자기자신의 삶까지도 포기할 생각까지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옆에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내가 자꾸만 귀찮게하는 건 아닌지... 또는 더 부담감을 갖게 되는 건 아닌지.

그렇다고 이대로 무관심하게 내버려둬도 될 지... 그러는게 좋을지...

제가 옆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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