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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헛똑똑ㅇ1 조회수:1312
2012-01-19 18:14:0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인 여자입니다

저 자신이 남과 다르도 느낀것은 어렴풋이 초등학교 때입니다.

엄마가 많이 데리고 다니고 남의흉,아빠흉,시어머니 흉을 많이 봐서 전 그걸 듣고 자랐습니다.

아빠에 대한 이미지도 그 어리때 부정적으로 굳혀졌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제가 많이 신경쓰였는지 친구네집에서 자는것도 허락을 맡고 불량식품도 먹고 있으면 뺏어서 버려버립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같은반 남자애한테 맞으면 피아노학원도 쫒아가 혼내주고, 학교에선 전화번호 알아내서 부모에게 항의했습니다.

어디 옷가게가면 항상 숫기가 없냐하며 직원들의 말을 듣습니다.

전 솔직히 엄마 이런 보혹 가끔 답답해질때도 있었지만, 안정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점점 저는 누가 옆에서 끼어서 도와주고 칭찬해주고 비위를 맞추워주지않으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NG났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갔을땐 급식먹는게 옆에 앞에 사람이 있으면 신경이 쓰여 제대로 젓갉질조차 어렵고 불편해지자 몇명 친구말고는 다행히 낯선친구는 접근(?)가까이 앉지 않더군요,

저는 습관 이건 잘못됐다고 스쳤어요.

뭐라고할까? 부끄럽지만, 내가 제압하지 않으면 파괴당할것같고 상대는 내가 기에 제압당해도 불편한 감정을 승화시켜 사랑과 오히려 고마움으로 담담히 내가 의지할 큰 공간을 즐길 큰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았어요

하지만 상대는 큰 임무를 담담히 생색내지 않고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어요

저는 종종 그래서 남을 주시하고 얼마나 나에게 희생과 즐거움은 주되 생색내지않는가를 행동과 말을 주시합니다. 그러니 눈이 계속 보게되고

그래서 중2땐 제가 분위기가 역전되서

눈을 조그맣게 뜨고다녀서 주위아이들이 그게 봉냐며 비웃음 당했고요.

중3땐 땅보고 눈내리거나 손톱보고

고3땐 핸드폰보고 걷고 했어요

그때 이건 잘못됐다.라고 스쳤어요

전 솔직한 심정은 남에게 제공간 제 자존심을 나누지 못하므로 지적장애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적장애인분중엔 정신이 건강하거나 건강한 사고방식인 분도 계시겠지만요_

전 남을 주시하며 제압하지만 나 없인 안될것 같고 나약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치만 오히려 내가 안정받고 보호받길 원하는 마음이 더 크기에 힘이 들어 이렇게요.

더 무서운건

바로

절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예요

전 이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제 성적올리기,제 시간때우기,제 외로움채우기에 급급해서 이용했어요

당연히 죄책감은 생기죠

왜냐면

저만 채웠으니까...

사람 마음이란게 보이지 않지만 전해진다잖아요

그래서 전 '척'을 해요

이런 이기적이고 왜곡된 성격이 고쳐 나아져 좋아질꺼라는 '척'하는 마음을 전해요

아직 가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성격이다라고 위장하는 '척'을해요

거기에 속아넘어가면 전 신경질 아닌 신경질이 나요

뻔하죠

저만 채워가는

테이크방식

기브엔테이크아닌

테이크만 원하는 내 마음과 정신과 몸

익숙해지는 내 모든 만족

이기적인것과 달라요

사회부적응과 달라요

시선공포증과 달라요

내성적인것과 달라요

유약한것과 달라요

자신없는것과 달라요

죄책감이

동반해요

전 비정상이예요

그래요

제가 책임지고 싶지않아서

두려운거(?

무시못해요

아무튼

절대 정상이

아닙니다

인정받고 싶습니다 비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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