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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에 대한 증오
GraceWOO 조회수:815
2015-03-13 00:48:00

저는 몇 번 상담을 받기 전에

미리 메일로 상담사에 대한 증오가 좀 있다고 말을 하고 나면

글자는 따뜻하게 보이지만 늘 마음 속에선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침묵해버리죠..

 

이런 말을 하면 좀 더

답변이 따뜻하게 느껴질 진 모르겠습니다만..

 

 

상담을 많이 받아오면서

무료 상담소라던가 학교의 덜 전문적인 상담선생님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이번에 마지막에 받은 3달 동안인가..500만원 준  정신분석도

대충대충 임하고

이 사람도 돈만 아니면 날 환자로 받아주지도 않을텐데,

저 상담사는 엄청 밝히게 생겼네, 엄청 못생겼네,

등등..

겉으로는 성실히 답하고 방긋방긋 웃어도

속으로는 욕을 마구 뱉어내고 있더군요.

 

이번에 찾은  곳은 여기네요..

솔직히 말하고 나면 속시원하지만 나중에 불안해지면서

좀 남들에게 기분나쁘게 다가갈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울컥하고 감정이 올라오면 말을 잇기가 힘들어서

쓰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감정 때문에 속에 있는 얘기를 많이 꺼내지도 못한 적도 있고..

심리분석 받은 곳에서는 아스퍼거, 투렛, 이인증..뭐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는 어릴 때 아주 즐겁게 친구들과 뛰어놀고 즐겁게 학습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뚜렷해요..

그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슬퍼요...

벌써 내 얼굴은 누군가 그리 반겨주지 않을

구김살만 가득하고 같이 있기만 해도 우울해져서 같이 있고 싶지 않은

그런 얼굴이나,,.그런 관상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글이 왔다갔다라서 죄송해요,

 

이런 증오와 함께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상담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저도 모르게 속으로는 상담사님을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아,.

그런 것도 있어요.

저 내담자는 나보다 훨씬 심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니

훨씬 많은 관심을 받겠구나,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속에서  화가나기 시작하고 참아버리죠.

물론 직접 그 고통을 경험하면 정말 힘들거라는 걸 알지만

그게 참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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