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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조회수:606
2015-12-10 02:48:00

안녕하세요 몇 달 전 eft를 알게된 스무살 여자입니다.

전 어릴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고 중,고등학교때는 대학병원도 이쪽 저쪽 자주 다녔어요.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아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고 이사를 다니며 성적이 떨어지고 엄마 아빠의 사이가 안좋은 것도 모두 스트레스가 컸는데 그때문인지 매번 두통, 위염, 가슴통증 등을 달고 살았고 입원해서 검사를 해본적도 있지만(중2때) 위염 외에는 별다른 병명이 없었어요.

가슴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고 우울증도 심했어요.

중3때와 고1때 정신과에 다녔었지만 약 부작용때문에 약을 끊고 더이상 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고1때 처음 공황장애 증상을 경험했고 고3때 굉장히 심해졌었어요. 공황발작같은 증상으로 2번이나 응급실에 갔지만 몸에 이상은 없었고 일상이 더 힘들어져 한의원에도 다녀봤지만 결국 낫지 못했어요.

스트레스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다니고 있구요.

재수를 했는데 올해초까지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가 몇달동안은 괜찮았는데 얼마전부터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질문하는 곳에 이렇게 제 얘기를 해도 괜찮은지 모르겠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서.. 죄송합니다

eft를 알게된건 몇 달 전 생리통이 심해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보고 알게되었어요.

영상을 보고 검색을 해서 몇 번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장애가 좀 괜찮아졌던것도 그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엄마는 공황장애같은것도 그냥 정신력문제라 생각하시는지 제가 정신과 가는것도 공황장애로 한의원에 갔던것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사실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좀 많이 힘든 상태라 이슈제로를 하긴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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