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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책임감 때문에 힘들어요.
성공해탈 <ckha92@naver.com> 조회수:4070
2009-05-26 21:30:25
 (내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세션을 하다보면,  자신의 성격중 바꾸고 싶은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사람들마다 완벽주의, 우울함, 불안함, 원칙에의 집착, 타인과 비교, 자기표현의 어려움, 과도한 두려움 등 다양한 고민들이 있습니다.

다소 오래된 사례이지만, 이 분의 경우는 회사의 업무나 가족일에 대해서 스스로가 느끼는 과도한 책임감으로 힘들어 하는 분의 사례입니다.

그 원인을 찾아 살아온 내력을 듣다 보니 자연스레 가족, 특히 동생과의 관계와 관련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동생에 대한 편애가 심하다고 느껴왔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동생을 잘 돌보라고 말을 하거나 동생을 편애하는 부모님의 말을 들으면 화가 나고 답답하게 느꼈답니다.

동생과 관련하여 가장 어린 시절의 기억을 물어보니 내가 4-5살 무렵 부모님이 앉아 있는데 2살 어린 동생이 어머니 무릎에 앉아 있다가 매우 웃으면서 아버지 무릎으로 번갈아 옮겨앉는 놀이를 했답니다. 근데 좀 더 큰 나는 재미가 없는데 동생이 재미있어 하고 부모님도 즐거워 하는 분위기에 맞추어서 놀이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분위기를 맞추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AK테스트 상으로 자신의 과도한 책임감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서 이 사건을 처리했는데 웬지 개운하게 처리되지 않았는데 한참을 진행하자, 그 분에게 어떤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 것은 더 어릴 적, 즉 본인이 2살 정도 밖에 안되었을 때 동생이 처음 태어나 삼촌의 손을 잡고 병원에 구경을 갔는데 동생은 미숙아로써 눈도 처맨 모습으로 인큐베이터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삼촌은 자신에게 '니가 더 크니까 동생을 잘 돌보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나는 마음속 깊숙히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고 왜 그래야 하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왠지 그래야 하는 분위기라서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일은 사실 이 분이 기억하는 가장 오래전 기억이며, 마치 한장의 스틸 사진처럼 기억하고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바로 이 일이 회사업무에서나 가족과 관련된 일에서도 과도한 책임감을 늘 느끼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격이 된 원인이된 핵심적인 부정적 사건, 즉 코어이슈인 것으로 AK테스트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결국 그 어린 시절 삼촌에게 들었던 부담스러운 말 한마디가 나에게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과도한 책임감으로 나타나고 있었던 겁니다.

세션에 들어가서, 그 어린아이 시절 느꼈던 부담감, 책임감, 억울함, 분노 등등을 경락을 한참 두드린 후, 과거 기억으로 돌아가 어떤 장면이 떠오르냐고 하자, 칙칙한 모습이었던 자신이 대단히 예쁜 꽃무늬 옷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동생을 보면서, 동생을 잘 보살펴야 한다고 말하는 삼촌에게 자기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왜 그래야 하냐며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되묻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 세션이 있은 후 내담자는 과거에 항상 느꼈던 과도한 책임감이 사라진 것을 느껴서 기뻐했고, 더우기 가끔씩 찾아오던 만성적인 불쾌한 가슴의 체기 같은 것도 사라졌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저의 경우도 몸소 많이 경험했지만, 우리가 아주 어린 시절의 이처럼 작은 사건들도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우리가 원하지 않는 성격적인 문제로 나타난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같이 AKEFT를 통해서 자신의 크고 작은 불만스러운 성격을 변화시켜서, 진정으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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