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삶

치유후기

Home > 치유후기 > 치유사례

게시글 검색
태아적 코어이슈로 인한 불안과 걱정
성공해탈 <ckha92@naver.com> 조회수:3450
2009-05-26 21:33:44

(내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오랜만에 세션사례를 올립니다. 그간 워낙 많은 세션을 했는데도 바빠서 사례를 올리지 못했네요. 앞으로 열심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FT에서는 우리 무의식에 각인되어 있는 과거의 부정적 기억을 '이슈'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기억들을 '코어이슈'라고 부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을 AK로 측정해 보면 코어이슈는 10~20개 정도가 기억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주 어렸을 적, 즉 2-3세 이하의 사건들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EFT의 영화관 기법 등을 이용해서 몰입시키면 우리 무의식에 남아 있는 그 이전의 기억들도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기해 하시지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태아적의 핵심적인 부정적 기억, 즉 코어이슈도 존재하며, 이것이 EFT로 해소하지 않으면 평생토록 내 무의식속에서 나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태아적 코어이슈를 EFT로 중화해준 경우도 많았는데 오늘 말씀드리는 분도 그런 경우입니다.

이 분의 경우는 처음 만났을 때 현재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이냐고 질문드렸더니, 모든 게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말씀을 더 나누어보니까 걱정과 불안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에 대해 걱정과 불안이 많냐고 여쭤보았더니, 예를 들어 배우자가 직장에서 잘 하고 있는지, 차 조심은 하고 있는지, 식당에서 먹는 음식에는 조미료가 많다는데..등등 배우자와 관련해서도 하루종일 불안과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제 경험상 태아적 코어이슈가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되더군요.

그래서 바로 AK테스트를 해보았더니 태아적 코어이슈가 있는 걸로 나오더군요. 태아적 코어이슈에 대해 말씀드리면, 태아일 때 나에게 중요한 부정적 사건, 즉 자연유산이나 인위적 유산의 위협, 어머니의 신체적, 정신적인 심한 고통, 조산 위기, 출산시의 위험상황 등이 있는 경우 대부분 코어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태아적에도 무의식은 이러한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이러한 일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생 잊지 않기 때문에 이런 코어이슈는 우리의 무의식에 남아서 평생 우리에게 이유 없이 심리적 불안, 걱정, 짜증 등등을 만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EFT로 해소하는 것이 당연히 마음의 평화에 대단히 중요하죠.

그러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안타까움을 느낀답니다.ㅠㅠ

어쨋든 이 분은 다행히 저를 만나서 태아적 코어이슈를 해결하게 되셨고, 제가 영화관기법으로 몰입시키시자 자신이 쌍둥이였던 동생과 함께 어머니 뱃속에서 손잡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첫째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는 상태에서 쌍둥이를 가지게 되었고, 많은 남매의 장녀였던 어머니로서는 쌍둥이를 유산하려고 병원까지 갔었는데 남편의 반대로 유산은 막았다고 합니다.

두 쌍둥이 형제는 이런 위기를 본능적으로 느끼고 어머니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궁속에서 배고픈 것도 참고, 움직이고 싶은 것도 참고 하면서, 어떡해든 어머니에게 부담을 덜 주고 살아남기 위해 조용히 힘겹게 버티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 것이죠. 이 장면에서 내담자 분은 많은 눈물을 흘리더군요. 저도 감정이입이 되면서 많은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 때에 느꼈던 고통과 부정적 감정들을 폭포수 상상을 통해서 몸에서 빼내고 다시 필름을 돌려서 원 장면으로 가보았더니, 내담자분은 더 많은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놀라고 의아해서 무엇이 보이냐고 했더니...

힘겨워하던 자궁속 장면이 아니라, 밝고 아름다운 넓은 초원위를 두 형제가 걸어가고 있는 데 부모님과 가족들이 앞에서 두 형제를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EFT를 통해서 과거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나니 우리 무의식은 너무나 아름다운 리프레이밍(기억의 재구성)을 이루어낸 것이죠. 또 잠시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두 형제가 나란히 생일상을 받고서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끄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정말 감동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세션이 끝나자 AK테스트 결과 당연히 그 태아적 코어이슈는 중화된 것으로 나왔고 그 분은 너무나 마음이 가볍고 편안해졌다고 했습니다. 저도 평생 자신의 마음을 눌러오던 그 이슈를 해결해 드린 것이 너무나 기쁘고 보람된 날이었습니다.\

혹시 위의 내담자처럼 항상 불안이나 걱정, 짜증을 쉽게 느끼는 분이라면 태아적 코어이슈가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코어이슈들을 중화해서 영원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