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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우울과 열등감
성공해탈 <ckha92@naver.com> 조회수:3799
2013-12-10 19:21:56

(내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중학교때 미국에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사례입니다.

어느날 지방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의 연락으로 원격으로 해외에 있는 학생을 심리치료 할 수 있는지 문의가 왔습니다.

그 당시에 종종 해외에 있는 분들의 원격심리치료의 문의가 있었지만 실제 기회가 없었기에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사용하면 가능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본 적은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희 홈페이지 내용에 신뢰가 많으셨기에 그래도 치료를 해주기를 요청하셨고 그래서 우선 학생에게 메일로 본인의 힘든 점과 부정적 심리, 습관 등을 적는 양식에 기재하여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약 30가지 이상의 본인의 힘든 점을 적어 보냈고 이를 참조하여 영상통화를 이용한 원격 EFT 세션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본 학생의 외모도 수려하고 똑똑하고 착해 보였고 유학생활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부정적 심리와 습관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타인과 백인학생들에 대한 시선의식, 열등감, 발표불안 등이 많았고 이로 인한 우울과 고민, 학업과 완벽함에 대한 집착이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원격으로도 AK를 통해서 예를 들어 이런 원인이 되는 부정적 기억이 6살 2월 어머니와 관련이 있다. 5살 5월에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 기억이라는 식으로 원인이 되는 주로 유아시절에 뿌리가 되는 기억의 조건을 찾았고, 본인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도 어차피 본인의 무의식은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이 조건을 말하면서 당시에 느껴던 대표적인 부정적 감정 즉 분노, 수치심, 죄책감 등을 말하면서 영상을 보면서 제가 EFT하는 것을 따라하도록 하였습니다.

즉 보통은 말만 따라하게 하면서 제가 손가락으로 경락부위를 두드려 주면서 하지만 영상통화를 통한 원격이기 때문에 제가 시범을 보이면서 본인이 스스로 두드리게 하는 것이었죠.

시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4시간여만에 무의식에 쌓인 것을 모두 해소하는 이슈제로 과정은 무사히 끝났고 이 학생은 당일날 약간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본인이 적은 30여가지의 증상들중 상당수가 약간씩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이런 사실을 문자로 알려드렸는데, 며칠후 약간 항의성의 문자와 전화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은지 며칠후 자녀와 통화를 했더니 오히려 힘든 것이 많은지 그런 일이 없었는데 펑펑 울더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말씀드린것처럼 이슈제로를 받고 나면 오히려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명현반응이 온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게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부모님의 반응은 불안과 미심쩍음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랬는데 10일후 다시 첫 AS를 영상통화로 한 20분정도 실시했더니 역시 예상대로 첫 치료때 보다 조금씩 더 좋아진 부분이 있었고 학생도 더 밝아보였습니다.

그래서 AS를 마친 결과를 부모님에게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다시 3주후, 4주후 간격으로 AS를 받을수록 학생의 증상은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더욱 좋아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4번째 AS를 마친 결과(2달 경과)이며, 아래에서 숫자로 표시된 것은 각 증상이 최고가 10이라고 할 때 0~10중에 어느 정도인지를 본인(학생)에게 물어 적은 것으로 이것을 ‘주관적 고통지수’라고 합니다. 즉 그냥 심하다 덜하다고 하면 막연하므로 증상이나 고통이 심한 정도를 수치로 말하도록 한 것인데 여러 단계를 거쳐 점차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것들은 일시적으로 다시 올라갔다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여러 단계의 명현반응을 거쳐서 마음속에 곪아있던 부정적 감정이 배출되면서 더욱 좋아진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 나를 힘들게 하는 과거의 괴로운 기억들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심하게 싸우실때, 아빠가 엄마 때릴때, 엄마아빠가 심하게 싸우고있는데 내가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을 때, 초등학교5학년때, 믿었던 친구가 배신해서 내가 잘못한건 하나도없었는데 내가속해있던 집단에서 따돌림을당했을때(4->5->2)

중학교1학년때 친구문제로힘들어했을때(6->5->4->5), 중학교2학년때 기숙사생활을 하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엄마가 보고싶었을때(7->6->5->3->1)

2. 내가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들은? (부모, 시부모, 형제, 친구, 회사상사, 동료..등)

- 현재 나랑 같이 살고있는 미국인 호스트 여동생(5->8->5->3)

3. 나를 몹시 화나게 하거나 내가 멸시하는 것(사람, 일)은? (예:어지르는 아이, 큰소리를 내는 사람, 교통규칙을 안 지키는 사람, 권위적인 사람, 촌스러운 사람..등)

-남의 입장을 생각하지않는사람(9->7->5), 남일 방해하는사람(6->7->5), 아부떠는사람(9->7->5->3),자존심도없는사람(5->8->9->7->4),

4. 나의 바꾸고 싶은 성격은? (예: 소극적, 타인과 비교, 타인시선 의식, 자기표현 잘못함, 우울함, 완벽성, 과도한 책임감, 불안함 등등)

- 타인시선을 의식하는것(미국인들 :인사했는데 어떻게생각할까, 사소한일 :8->7->5), 완벽성(나는 완벽해:7->5->3->6) (내가하는일 8->6->3->5)

5. 나의 안 좋은 습관은? (예: 선택을 잘못함, 일미루기, 걱정과 불안, 손떨기, 얼굴 붉어지기, 화를 잘 내기, 통제할 수 없는 분노..등등)

-한번 마음먹은일은 아무리 남들이 충고를 해주어도 듣지 않고 진행하려한다(학기중 학교옮김,타인충고듣지않음:후회됨, 정이 안감, 패턴이 틀림: 9->8->7->6)

이루고싶은목표,욕심에 비해 현재 자신이 뒤쳐지기때문에 나자신에게스트레스를준다(6->3->5)

사소한일가지고 깊게 생각한다(9->8->4->3)

말할때 남들이 쳐다보면 얼굴이 붉어진다(8->7)

6. 나를 힘들게 하는 육체적 문제나 증상은? 그리고 나의 콤플렉스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두통)(4->5->0), 자주 체하고(6->0->4) 피곤하다.(8->5->3->0)

나의 콤플렉스: 영어나 영어발음에 대한 고민이 전혀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학교로 전학오면서 같이살고있는 호스트동생이 나의 영어 엑센트나,영어실력에 대해 자꾸 태클거는것.(8->7->8->5->3)

중학교1학년때와는달리,요즘 근래 살이 많이 찐것,(7->5->3->5->7) 한국인이나 인터네셔널학생들한테는 아닌데 토종미국학생들한테 영어로말한하면 목소리톤도 너무 작아지고 말수도없어지는것(9->7->6->5->6)

7. 내가 하기 싫어하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일(것)은? (예: 시험, 발표, 글쓰기, 전화하기, 영어, 면담, 질문, 사업, 채무, 타인의 평가/비난, 인간관계, 이성관계..등)

-남들 앞에서 말하기(미국인들앞에서 말하기)(7->8->5->6), 미국학교 수업시간에 파트너와 2명이서 그룹워크를 하라고할때 누구랑해야할지모를때(9->10->9->8->6), 내가 잘모르는사람들(미국인들)과 같이 놀러나가야할때(7->6).. 인간관계(미국에서:8->7->5))

8. 내가 매우 중요시하거나 집착하는 것은? (예: 외모, 돈, 명예, 지위, 승진, 경쟁/승부, 원칙, 도덕, 완벽함, 책임감, 이성친구, 자녀교육, 체중조절, 청결, 담배, 술, 건강, 깨달음, 자존심..등등)

-외모(5->4->3->6),돈(8->7->8->7->6),완벽함(6->5->6->5),자존심(9->8->3),학벌(8->7->6)

9. 내 삶에 반복되는 패턴은? (예: 자꾸 무엇인가를 증명하려 애쓰는 패턴, 애인에게 버림받는 패턴, 항상 분노하는 패턴, 실패하는 패턴, 후회/자책하는 패턴...등)

-현재 내가 힘들어하고있는 일에 대해 맞서려고 하지않고 피하려고한다...자기정당화를 시킨다..(10->9->5)

힘들어하는 일이있으면 그 일걱정,생각으로 하루종일 너무 생각을 깊게한다(8->5->3),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하다가도 급 우울해지고 그런 기분을 통제하기가힘들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일에 집중할수가없다,,(9->5)

10. 기타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는?

-주변에 한국친구들은 많은것같지만 진정으로 내고민을 털어놓을수있는 친구들이얼마없다,이번학기에 학교를옮겼는데 적응도 안되고,가까운친구도못사귀었고,새로온 한국인오빠는 잘적응하고 걱정도없어보이는데 같은한국인으로써 비교되서 학교가기가싫다,(8->9->8->7->6)

내 목표는 아이비리그를 가는것인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목표만너무높고 그에 따른 노력은 너무뒤쳐져서 내미래가 너무 불안하다.(7->3)

결국 이 학생은 위와 같이 증상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부정적 심리와 습관이좋아졌고 갈수록 더 마음이 편해지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고 지혜롭게 표출하게 되면서 성격자체가 점차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4차의 AS를 마치고 약 2달후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 방학이 되어 국내에 들어온 학생이 전화로 AS를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도 서울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셨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결국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마지막 AS를 전화로 하게 되었고 이후 별 문제가 없는지 이후에는 이 학생이 연락이 없었지만, 너무나 똑똑하고 착하고 외모도 수려한 이 학생이 이슈제로가 되어 자신의 지혜와 잠재력을 잘 발휘하면서 본인의 꿈을 이루어가며 잘 살고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학생이 멋진 인생을 위해서 더욱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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