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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와 불안증
성공해탈 <ckha92@naver.com> 조회수:10424
2012-03-13 17:35:08

(내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고 현재는 현지 회사에 취직해서 신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 분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것은 1년전 쯤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이에 앞서 여러차례 전화로 문의하신 후 자녀분을 귀국시키셔서 데리고 오신거죠.

이 분은 중고등학교때 외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왕따와 폭력을 당한 경험이 많았으며, 4년전 쯤 공황장애가 처음 발병하여 구급차에 실려간 경험이 있은 이후로 계속 범불안장애, 불면증, 강박증, 집착, 불안, 죽음에 대한 공포, 수면장애 등을 겪었으며, 자살충동, 시험공포 등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우선 제일 심한 불안증의 원인이 되는 기억을 AK를 하면서 찾아보니, 대학시절 경제학 시험을 치는데 이성와 노는 것에 집착하다보니 공부를 안해서 F학점을 받았던 기억이 나오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부모님을 속이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죄책감, 자기비하, 불안, 우울, 후회를 느낀 일이 나오더군요. 이 기억을 EFT로 해소하니 불안증이 7->4~5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이후에 여러가지 증상의 기억을 찾아 해소했는데 이틀동안 나누어 한 세션에서 아래와 같이 좋아졌습니다.

불안함 : 7->1

우울 : 3~4->2~3

약에 대한 거부감 : 6~7->2

정신과의사, 교수 및 일반사람에 대한 불신 : 6~7->1~2

죽음에 대한 공포 : 4~5->1~2

강박증(물어본 것 또물어봄, 조금아파도 큰병 아닐까, 운전할때 자전거가 튀어나올까 두려움 등) : 8~9->1~2

세션을 마치고 지방의 집으로 내려갔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좀 안좋아진 것이 있어서 전화로 A/S를 두번 받았는데 짜증/분노와 약에 대한 강박이 5~8정도로 올라갔다가 다시 3~4 정도로 떨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이 분은 회사를 다니기 위해 외국으로 다시 출국했는데 전화로 계속 A/S를 받으라고 얘기했는데 한동안 계속 연락이 없다가 3개월 정도 후에 갑자기 부모님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외국에서도 정신과 진료와 약물치료도 계속 받았는데 한동안 잘 지내다가 3개월쯤 후에 갑자기 우울, 두통, 분노가 심해지면서 부모님에게 자살하겠다는 둥,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것에 대해 욕까지 문자로 써서 날리는 등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다시 연락하시더니 외국이고 국제전화료도 들지만 비용을 주실테니 주에 2회 정도 계속 전화를 해서 필요하면 A/S세션도 하고 상담도 하고 계속 상태를 확인해서 부모님께도 알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주에 2회 정도 계속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도 하고 새로 이슈가 생긴 경우 전화로 A/S세션을 한 후 결과를 문자로 요약해서 부모님에게 보내드리는 일을 최근까지도 하고 있는데, 당시에 심했던 것은 이슈제로가 되고 일정 기간이 지나서 명현반응이 심하게 온 것이었습니다.

이슈제로가 되면 일정기간 동안 마음속에 곪아있던 분노, 수치심, 슬픔 같은 부정적 감정들이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더 나빠질 수가 있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더 근본적으로 좋아지는데, 이 분의 경우 초기에도 좀 명현반응이 있었지만, 3개월이 경과된 후 심한 명현반응이 온 것이었습니다.

이슈제로가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별로 마음이 근본적으로 더 밝아지면서 긍정화되는데 이럴 때 명현반응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바로 이분이 이런 경우였던 것입니다. 약 1~2주간의 이 우울, 두통, 분노가 지나고 좀 더 안정되고 좋아졌는데 이후에도 1~2개월 동안 이 보다 작은 규모의 명현반응이 2번 정도 더 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서 이 분은 시간이 갈수록 근본적으로 더 좋아졌습니다.

- 계속 먹던 우울, 불안제를 현저히 줄여서 거의 끊을 상황이 되었고,

- 잠을 깊이 자지 못하던 상황에서 너무나 깊이 잘자게 되었고,

- 회사에서 이틀정도는 반나절 쉬어야 했던 상황으로 한때 퇴사를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모범사원으로 변해갔으며,

- 부모님과도 명현반응으로 심하게 다툰 이후에 사이가 근본적으로 더 좋아졌고,

- 매사 예민하고 작은 일에 불안해 하던 성격이 매우 무덤덤해지고,

- 이성친구와의 잦은 불화로 항상 힘들어했는데 옛친구과 헤어지고 새친구를 사귄이후 너무나 잘 지내게 되었고,

- 회사동기와 선배들과 관계가 항상 힘들었는데 이제는 정말 요령있게 잘 지내게 되었고,

- 주말이면 항상 심심해서 안해야지 하면서도 카지노에서 본인 수준에서는 거금을 날리곤 했던 버릇도 없어지고,

- 항상 미래를 고민하던 불안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현재의 생활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 또 작은 일로 고민하면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수시간을 전화기 붙들고 하소연하던 부모의존적 기질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1년동안 이 분을 follow-up 하면서 이런 기적같은 변화 과정을 모두 경험하였고, 명현반응으로 걱정하던 부모님들도 이런 변화를 접하고 너무나 기뻐하시고 저에게 감사의 말을 너무나 많이 하셨고 선물도 하셨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 저도 감격해서 울컥하는군요~)

최근에도 통화에서 본인의 이런 변화가 믿어지지 않으며, 자기 동생에게도 자기가 번돈으로 이슈제로를 받게 하고 싶다는 말에 저도 말할 나위없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이 분의 미래가 어떻게 행복하게 변할 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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