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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생의 극심한 ADHD
마음클리너 <ckha92@naver.com> 조회수:1685
2016-09-29 23:32:45
(내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부모님이 지방 출장 치료를 요청한 이 학생은 초교 1학년으로 ADHD 아동심리치료가 절실한 아이였습니다. 만나보니 미소를 띄며 약간 흘겨보는 듯한 눈망울이 정말 귀여웠는데 입학하자 학교생활에서 문제가 많아 선생님이 수시로 전화를 주신다더군요.

집중력이 부족해 수업시간에 일어나 교실을 돌아다니고 남자애들은 때리고 여자애들은 만지는 등 통제가 안되는 문제가 심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등 지적능력은 큰 문제가 없는데 또래 아이에 비해서 자기표현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친구를 못 사귀고 폭력성과 산만함이 심했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정상적 상담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진실을 말하면 손가락에 힘이 잘 들어가는 오링테스트 내지 AK기법으로 뿌리가 되는 부정적기억이 '5살 3월 아버지'와 관련있다는 식으로 조건을 금방 찾아서, 본인이 내용이 기억안나도 이 조건을 말하며 14 경락을 두드려주면서 그때 느낀 분노 슬픔 등 대표적 부정적감정을 따라 말하게 하는 EFT 방식이므로 불과 3시간 정도 기본치료로 살아오며 쌓인 부정적감정을 다 해소했습니다.

이 학생은 산만함이 심해서 치료중에도 중간에 딴 짓을 하거나 심지어 장난감을 저에게 던지는 행동을 말리며 하느라 좀 힘이 들기도 했지만 EFT 심리치료를 무사히 마치자 이 친구는 당일도 보기에 좀 차분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며 여러 명현단계를 거쳐야 좋아진다는 말씀을 부모님에게 드렸고 10일후에 첫 AS도 출장을 갔습니다.

가보니 본인 말로 그 사이에 애들을 안 때렸다 하고 어머니 말로 아이들과 놀 때 좀 달라진것 같다하고 학교에서 다행히 그사이 전화가 안왔다더군요.

다시 3주후 AS갔더니 예전보다 말썽이 없고 좀 차분해졌다고 하셨고 기간 늘리며 4주, 6주식으로 기간늘리며 2번 정도 AS를 더 갔을때도 애들을 때리지 않았고 학원도 잘 다니고 조카와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지만 본인 말로 수업집중도는 아직 20% 정도라더군요.

이후에는 부모님의 출장 요청이 없었기에 정기 AS는 끝났지만 심한 ADHD에서 벗어나고 차분해진 이 학생은 무의식이 계속 밝아지기 때문에 시간 지날수록 더욱 자기표현을 잘 하고 지혜와 잠재력을 잘 발휘하게 될 것이 기대가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이슈제로의 기적이니까요.^^

그리고 이 지역으로 출장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제 취미인 지역 박물관을 구경했던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무튼 참 보람있는 기억이고 이 학생의 멋진 미래를 위해 화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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